3~4달러 파이프라인, VLM 대신 RF-DETR을 훈련시키다
Hugging Face의 Merve Noyan은 비전 언어 모델(VLM)로 책까지 썼지만, 정작 개발자들에게는 VLM을 직접 배포하지 말라고 말한다. 토스터에서 40fps를 내는 작은 디텍터가 실시간성이 없는 VLM보다 항상 더 나은 성능을 낸다는 것이다. 그는 라벨 없는 이미지만 있어도 코딩 에이전트가 VLM으로 라벨링하고 두 개의 소형 VLM이 심사한 뒤 RF-DETR을 훈련시키는 툴킷을 공개했다.
- 실시간의 배신 — VLM으로는 토스터에서 30~40fps 실시간 처리를 절대 얻을 수 없고, RF-DETR이 항상 VLM을 능가한다
- 라이선스 함정 — YOLO는 AGPL 3.0 라이선스인데도 모르고 무단 배포하는 개발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 툴킷 이름과 영감 — Web Vision이라는 툴킷을 만들었고, SAM 3.1을 Gemma 4에 도구로 준 Mazar의 게시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 모델 선정 기준 — 라이선스는 Apache 2.0·MIT·비상업용이어야 하고 성능은 벤치마크로, 나머지는 '바이브'로 고른다
- 파이프라인 구조 — Qwen 3.5 9B로 라벨링하고 Gemma 4 E4B(8B)와 LFM 2.5VL(약 2B) 두 심사 모델을 거쳐 RF-DETR medium/large를 훈련한다
- 머지 방식 — 점수를 매기게 하는 방식은 심사 모델 크기가 다르면 전혀 작동하지 않아 합의(consensus)가 아닌 최소 동의(minimum agreement)로 판정을 병합했다
- 비용 — 전체 파이프라인을 한 번 돌리는 데 3~4달러가 든다
- 도로 표지판 실험 — 정답 라벨과 비교했을 때 mAP@50이 양호하게 나왔다
- 문서 파싱 실험 — 훈련된 모델이 라벨링에 쓰인 Qwen이 놓친 서명(signature)을 오히려 찾아냈다
- 심사자 불균형 — LFM이 Gemma보다 훨씬 많이 거부해서, 둘 다 동의한 것만 남기는 합의 방식을 쓰면 예제가 너무 적게 남았을 것이다
- 프롬프트 승인 — 코딩 에이전트가 생성한 심사 프롬프트는 결국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승인해야 한다
- 코딩 에이전트의 한계 — Opus 4.6 같은 좋은 에이전트도 교통 표지판을 좌우 반전시키거나 신호등 색을 지터링해 데이터셋을 망가뜨렸다
- 모델 도구함 — 6억 파라미터 Apache 2.0 모델 Falcon Perception이 SAM과 달리 '파란 차 옆 주황 차 옆 빨간 차' 같은 개방형 참조 분할을 해낸다
그가 한 말
그건 항상 여러분의 비전 언어 모델을 능가할 겁니다. 오늘 그걸 증명해 보이겠습니다.it will always outperform your vision language model and I'm going to prove it today.1분 23초

비전 언어 모델을 라벨러로 쓰고, 비전 언어 모델을 심판으로 써서 원하는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You can actually use a vision language model as a labeler and the vision language models as judge and then train what you want.3분 58초

저는 판정을 합의(consensus)가 아니라 최소 동의(minimum agreement) 기준으로 병합합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는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I merge the judge verdicts over minimum agreement and not consensus which I will come to why I did that that way7분 29초

LFM은 많이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합의를 취할 수 없었죠. LFM과 Gemma가 둘 다 제거하기로 동의한 걸 다 없앴다면, 남는 예시가 매우 적었을 겁니다.LFM tends to reject a lot. That's why I couldn't take the consensus because if I were to if I were to eliminate everything that both LFM and Gemma agreed to remove, um I would left with very very little number of examples11분 26초

이해관계 · 발화자는 Hugging Face 소속으로, 자사의 Hugging Face Jobs·Inference Providers 인프라와 자신이 만든 툴킷을 사례로 제시했다.
덧붙임 — 여기에 하나 덧붙이면, 이 파이프라인의 핵심은 '완전 자동화'가 아니라 '사람이 승인하는 지점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라벨 설명 프롬프트 승인과 증강 정책 확인처럼 사람이 반드시 봐야 하는 지점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 오히려 이 발표의 가장 정직한 대목이다.
오늘 밤 해볼 수 있는 한 가지
오늘 밤 Hugging Face의 vision 저장소에서 Merve Noyan의 web vision 툴킷과 모델 도구함 목록을 열어보고, 손에 있는 라벨 없는 이미지 폴더 하나를 Qwen 3.5 9B 라벨링 단계에 넣어 3~4달러 예산으로 RF-DETR 훈련까지 한 번 돌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