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llms.txt 절반이 있어도 에이전트는 안 읽었다

원본 · Rebuilding the web for agents — Liad Yosef, MCP Apps
AI Engineer · Liad Yosef · MCP Apps · 2026-09-16 업로드 · 21분

한국어·English

MCP Apps 공동 창시자 Liad Yosef는 "에이전트에게 뭐가 필요한지 우리가 규격을 써주는 방식"이 애초에 틀렸다고 말한다. Aura 연구실이 수만 번 돌린 실험에서, 절반의 웹사이트가 llms.txt를 걸어놨지만 에이전트는 거의 그걸 읽지 않고 곧장 docs 페이지와 홈페이지로 갔다.

  • MCP Apps란 — MCP Apps는 서버가 UI 조각을 챗 안으로 직접 보낼 수 있게 하는 스펙으로, Claude를 시작으로 Gemini를 제외한 거의 모든 챗 클라이언트가 이미 지원한다.
  • 3자 이익구조 — MCP Apps로 서버 제공자는 브랜드와 UI를 지키고, 사용자는 Booking.com처럼 누구와 상호작용하는지 알 수 있고, 챗 호스트는 세상의 기능들에 접근한다.
  • 20년의 탭 경험 — 기념일 하나를 준비하려면 Google, Amazon, Booking 등 서로 다른 UI를 각각 배워야 했는데, 이제 그 인터페이스를 원자 단위로 쪼개 개인 비서가 조합하게 하면 된다.
  • 웹사이트의 종말론 — Jira MCP를 IDE에 연결한 친구들은 더 이상 Jira 웹사이트에 안 가고, 발화자의 어머니는 챗봇으로 병원 예약이 되면 그 병원 웹사이트에 다시 안 갈 것이라고 말한다.
  • WebMCP 비판 — Google의 WebMCP는 웹사이트가 JavaScript 툴을 노출해 에이전트가 걷게 하는 방식인데, Salesforce 대시보드를 Gemini in Chrome에 그대로 밀어넣는 게 무슨 의미냐고 반문한다.
  • 헤드리스 전환 — Salesforce, Cloudflare, Sentry가 최근 헤드리스로 전환했고, Cloudflare CEO는 에이전트 트래픽이 인간 트래픽을 넘어섰다고 트윗했다.
  • 거의 헤드리스 — 완전한 헤드리스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웹사이트와는 헤드리스로 상호작용하고 필요할 때만 UI 리소스를 사용자에게 가져오는 '거의 헤드리스 웹' 구조가 된다.
  • 브랜드 충성도 붕괴 — Cloud Code에 분석 서비스를 추천받자 10년 써온 Mixpanel 대신 한 번도 안 써본 Posthog를 추천했고, MCP·API 통합이 낫다는 이유만으로 실제로 갈아탔다.
  • llms.txt 실험 결과 — 테스트한 웹사이트 중 거의 50%가 llms.txt를 publish했지만 에이전트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한 40%도 docs 페이지가 그 파일을 언급했기 때문에 찾아간 것이었다.
  • 베스트 프랙티스 무효화 — OpenAI조차 툴 베스트 프랙티스를 더 이상 publish하지 않는데, 6개월 전엔 MCP 서버 설명에 세 문단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세 줄이면 충분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Aura Journey 도구 — journey.aura.ai에서 Claude Code, Vercel의 Eve, ChatGPT를 같은 웹사이트·같은 의도로 돌려보면 각 에이전트의 탐색 경로가 서로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 다음 발견 계층 — 검색이 웹, 앱스토어가 모바일, 피드가 소셜에 왔던 것처럼 에이전틱 리소스에도 새로운 발견 계층이 필요하며, 그 답으로 AI 카탈로그 JSON과 agentic resource discovery 표준을 언급한다.

그가 한 말

우리가 테스트한 웹사이트 중 거의 50%가 lms.txt를 게시했지만, 우리가 돌린 에이전트 중 실제로 llms.txt를 사용한 에이전트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에이전트가 곧장 문서 페이지로 간 다음 홈페이지로 갔습니다.we found out that almost 50% of the website that we tested that we ran published lms.txt but none of the agents that we ran on this website actually used llm.txt txt. Actually, almost all the agents went straight to the docs page and then the homepage.13분 34초
그때 깨달았습니다. 우리 인간이 에이전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정의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을요. 이제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So then it hit us. We said it doesn't make a lot of sense for us as humans to define to agents what they need. No one is doing it anymore.13분 59초
우리는 클로드 코드에게 최고의 분석 서비스가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포스트호그라는 분석 서비스를 추천했죠. 우리는 안 된다고, 믹스패널을 선호한다고 했습니다. 10년간 믹스패널로 일해왔고 사용법을 잘 아니까요. 하지만 클로드 코드는 포스트호그가 MCP와 API가 더 좋아서 통합하기 더 쉽다며 고집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충성도라는 게 없어졌죠. 우리는 결국 포스트호그로 갔습니다.we asked Cloud Code, what's the best analytic service? And it recommended Postto, which is an analytic service. And we said no, we prefer Mixpanel because we know Mixpanel. We worked with Mixpanel for a decade, we know how to work with it. And Cloud Code insisted on Postto because it said Postto has better MCP and API and I can integrate to it better. So we don't have brand loyalty, right? We went with postto hog11분 47초

이해관계 · 발화자는 MCP Apps 스펙의 공동 창시자이자, 이 발표에서 소개한 벤치마크·저니 도구·디렉터리를 만든 회사 Aura의 공동 창업자다.

덧붙임 — 여기에 하나 덧붙이면, llms.txt 실험 결과는 표준 자체보다 인간이 먼저 규격을 정하고 에이전트가 따라오길 기다리는 순서가 이미 늦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Mixpanel 사례처럼 브랜드 충성도가 통합 편의성 하나로 뒤집히는 일이 반복되면 문서화 우선순위가 통째로 바뀔 수 있다.</note_ko> </invoke>

오늘 밤 해볼 수 있는 한 가지
자신의 웹사이트나 자주 쓰는 서비스 하나를 골라 journey.aura.ai에 실제 의도를 넣고 돌려, 에이전트가 llms.txt·docs·홈페이지 중 어디로 먼저 가는지 직접 확인한다.